[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젊은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2일 대우건설은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 행사를 통해 김형 사장이 본사의 본부·실별 대리·사원급 직원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달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본사 구내 식당 및 인근 레스토랑에서 런치데이트, 치맥데이트 행사 진행한다.
지난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밝힌 김 사장은 이번 행사를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듣고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형 사장이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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