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날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시작으로 이날 행사에는 머그컵과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사용했다.
아울러 소비자원 임직원은 친환경인증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휴대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소비문화의 정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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