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CJ대한통운이 세계 각국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물류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Beyond the border, Be the best(국경을 넘어, 최고를 향해)'를 주제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물류 영업과 운영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내 임직원을 비롯, CJ대한통운이 진출한 세계 33개국 중 14개국 19개 법인 임직원들 30여 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영업 분야 27명과 운영 분야 25명의 출전자 중 본선을 거쳐 총 10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영업 분야에서는 한국 출전자가, 운영 분야에서는 말레이시아 법인 출전자가 1위에 올랐다. 총 6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금·은·동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타이어 물류 영업 및 운영을 주제로 운영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의 간 리나(Gan Leena) 부장은 "금메달을 받게 돼 영광이며 오늘의 나를 있게해 준 상사들과 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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