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의 성금 기탁 장면 © 서울파이낸스 |
이번 성금은 우리은행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지난 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각각 57백만원과 1억원의 결식아동 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마호웅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은행 노사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노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의 활동범위를 넓혀 국내 결식아동 지원사업의 확대는 물론 북한의 결식어린이 돕기 운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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