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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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원 72명 선발…7월24일부터 350km 도보 대장정
'2018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공식포스터 (사진=영원아웃도어)
'2018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공식포스터 (사진=영원아웃도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201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 국적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7월4일 오후 4시까지 '박영석탐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7일 영원아웃도어는 서류심사를 거쳐 남녀 대원을 각각 36명씩 총 72명 선발할 예정이며, 원정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은 모두 노스페이스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7월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희망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차량을 통해 전북 부안 변산반도로 이동한 뒤 군산, 보령, 예산, 당진, 평택, 화성, 군포를 거쳐 8월7일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총 350km 도보 대장정을 펼친다.

원정대가 땀 흘려 내딛는 발걸음 1km당 1만원 기부금을 적립하고, 그 금액만큼 노스페이스에서도 후원금을 낼 예정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에 쓰인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350km에 걸친 도보 국토대장정을 통해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인생의 귀중한 경험이 될 가치 있는 도전에 많은 젊은이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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