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부산은행은 환전고객 편의제공을 위해 '지정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정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에 신청한 환율수준에 도달할 경우 은행 방문 없이 외국 통화 매입·매도 거래를 해당 고객의 계좌와 연결하여 자동 실행하는 하는 서비스로 해당 거래내역 신청시 휴대폰이나 E-mail로 통지해 처리결과를 바로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부산은행은 환전 수요가 많은 14개 통화를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환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고객이 기대하는 환율을 자동으로 통지해주는 '신청환율 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