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모카우체국에서 추억 쌓으세요"
동서식품 "모카우체국에서 추억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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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풍경 보며 모카골드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나만의 모카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근처에 마련된 모카우체국 앞에서 맥심 모카골드 모델인 배우 이나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근처에 마련된 모카우체국 앞에서 맥심 모카골드 모델인 배우 이나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동서식품이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근처에 팝업 카페 '모카우체국'을 열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모카우체국은 맥심 모카골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선보인 네 번째 팝업 카페로 7월6일까지 운영된다.

모카우체국은 옥상을 포함해 총 4개층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층에서 한옥마을 풍경을 즐기며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여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건물 곳곳에는 모카우체국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체통과 함께 우편창구와 우편함, 필경대(글씨 쓰는 공간) 등을 배치했다. 모카우체국에서 쓴 편지는 현장에서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다. 

우체국을 주제로 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있다. 2층에 마련된 영상편지 부스에서는 소리 내어 말하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적히는 특별한 영상편지를 찍어 소중한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 3층에선 셀카를 찍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모카씰'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주제로 '모카클래스'도 열린다.

이외에도 모카우체국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모카우체국에서 발송된 편지를 갖고 온 방문객에게 모카우체국 머그, 컵받침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카골드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2016년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지난해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 등 매년 다른 콘셉트의 팝업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고 설명했다.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첫 출시 이래 동서식품 50년 기술력과 엄선한 고급 원두를 기반으로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동서식품은 매년 100건 이상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한다. 이를 토대로 4년마다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해 맥심 커피 브랜드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한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혁신'을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실시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품질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 브랜드는 기존에 있던 '마일드'에 '라이트'와 '심플라떼' 등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커피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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