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강원 영월군 주천면 보보스캇 오토캠핑장에서 '2018 한우 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열어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렸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한우 캠핑 페스티벌엔 70팀이 참가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총 530여팀이 응모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한우자조금은 전 참가팀이 2박3일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사이트와 구이용 한우고기, 한우요리책 등을 무상 제공했다.
한우 캠핑요리대회와 한우 농장체험,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무료 시식회, 한우버거 만들기, 한우 명랑운동회, 숲속 콘서트 등도 열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예로부터 한우는 일두백미(一頭百味)라 불릴 만큼 부위와 요리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어 캠핑요리로 안성맞춤이다. 한우가 캠핑메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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