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 '애플워치3' 판매 시작…KT는 출시 검토 중
SKT-LGU+, '애플워치3' 판매 시작…KT는 출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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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통신 지원 제품 글로벌 출시 9개월 만에 국내 출시
'애플워치3' (사진=LG유플러스)
'애플워치3'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5일 LTE 기능을 내장해 주변에 아이폰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통화·문자 서비스가 가능한 애플워치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현재 출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애플워치3는 GPS 모델과 LTE 모델 2종으로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1월 GPS 지원 모델만 선보였다가 글로벌 출시 9개월 만에 LTE 통신이 지원되는 애플워치3가 출시되는 것이다.

출고가는 38mm 모델이 52만5800원, 42mm 모델은 56만5400원이다. 색상은 두 모델 다 그레이, 실버 2종류로 출시된다.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의 경우 전 모델 7만원이며, LG유플러스는 전 모델 10만원이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을 이용 중인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 '애플워치3'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3'의 운영체제를 각각 iOS11.3, watchOS4.3으로 업데이트 후 아이폰 '워치앱'에서 애플워치3를 개통할 수 있다.

개통 시 애플워치3에 내장된 SIM 등록비용은 2750원(부가세 포함)이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SIM 등록 비용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플워치3 이용 고객은 'LTE Watch(공유Ⅱ) 요금제(월 1만2100원, 부가세 포함)'에 가입하면 된다. 한 달에 음성통화 50분과 데이터 250MB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연동된 아이폰의 음성통화∙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을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이용할 경우, 애플워치 및 아이패드의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또 애플 뮤직 5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애플 워치에서도 애플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뮤직 5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KT는 애플워치3 출시 여부와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애플워치3 GPS 버전 제품은 판매하고 있다"며 "애플워치 3 LTE 출시 여부·시기에 대해서는 검토·협의 중이다. 다각적인 검토로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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