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까지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 운영…김밥·순대·비빔국수도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의 명물 '순희네 빈대떡'을 은평구 진관동의 대형 쇼핑몰 안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롯데자산개발은 11일 롯데몰 은평점 4층 식당가에 오는 7월31일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롯데몰 은평점 식당가에선 광장시장 명물로 꼽히는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를 맛볼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마약김밥과 떡볶이, 전통순대, 비빔국수, 만두 등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길거리 음식도 준비했다. 막걸리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경태 롯데몰 은평점장은 "그간 진행해 온 상생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전통시장의 별미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몰링족들에게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맛집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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