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페르노리카 '발렌타인 17년 서울 한정판'
[신상품] 페르노리카 '발렌타인 17년 서울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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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르노리카)
(사진=페르노리카)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페르노리카는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17년 서울 한정판(Ballantine's 17 Year Old Limited Edition)'을 출시하고 국내 면세점에서만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발렌타인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게 된 이번 서울 한정판은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서울에 머물면서 받은 영감을 담은 것이 특징. 달콤한 벌꿀과 바닐라 풍미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상큼한 시트러스가 대조를 이룬다.

패키지는 박지은 작가와 협업해 역동적인 서울을 표현했다. 박 작가는 붓과 먹을 사용해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느끼는 감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다. 이번 발렌타인 서울 에디션에는 과감한 붓 놀림과 화려한 채색으로 서울 풍경을 그려냈다.

페르노리카는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특별 선물도 마련했다. 매장 방문시 바우처를 제시하는 손님에게 '발렌타인 스페이사이드 테이스팅 글라스'를 준다. 바우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발렌타인이 서울에 보내는 헌사를 담아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세계 시장 중 국내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한국 면세점에서 6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1병 가격은 79달러(약 8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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