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주말을 맞아 도심 속 공원을 찾았던 서울시민들이 달콤하기로 소문난 '함안수박'을 맛봤다. 11일 경남 함안군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지난 9일 '함안수박 프로모션'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모션은 푸드트럭 무료 시식회, 빨간나팔 응원, 온라인 설문조사, 스크래치 카드 경품 추첨 등으로 짜였다. 함안군에 따르면, 빨간 나팔을 들고 함안수박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함안수박 공식 블로그에서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 가운데 향후 추첨을 거쳐 블루투스 스피커나 커피 교환권을 줄 예정이다.
푸드트럭 무료 시식회에서 설문조사에 응한 선착순 500명 대상 스크래치 카드 경품 이벤트를 위해 함안수박, 커피 교환권, 기념상품(굿즈), 수박간식 등을 준비했다. 함안수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은 "함안수박은 처음 먹어 보는데 무척 달고 맛있어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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