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추출 커큐민 함량 높여 하루 2번 먹으면 180mg 섭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중견제약사 한독은 하루 두 번 물에 타서 마시면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 커큐민을 180mg 섭취할 수 있는 '테라큐민플러스 90'을 출시했다. 테라큐민플러스 90에 대해 11일 한독은 "커큐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흑후추 추출물을 함유해 체질개선, 건강증진, 영양보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독에 따르면, 커큐민은 최근 건강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으나 입자가 큰 지용성 물질이어서 체내 흡수율이 낮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을 미립자화해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성분이며, 울금 특유의 강한 맛과 향까지 없앴다.
테라큐민플러스 90은 한독이 앞서 출시한 '울금테라큐민 30'보다 커큐민 함량이 3배 높다. 1포(1g)당 커큐민 함량이 90mg인 테라큐민플러스 90은 한독 온라인 쇼핑몰(한독몰)에서 살 수 있다.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가격은 60포 9만9000원, 30포 4만9800원이다.
한독 쪽은 "최근 다양한 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커큐민 함유량을 업그레이드한 테라큐민플러스 90을 선보이게 됐다. 휴대가 용이한 개별 스틱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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