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서 여성 전용 피트니스 라인의 일반인 모델을 뽑는다. 휠라코리아는 '제1회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 대해 11일 휠라코리아는 "운동을 통해 진정한 워라밸을 성취 중인 이들을 선발해 여성들의 새로운 워너비로 제안하려는 취지에서, '그녀의 빛나는 순간-비욘드 바디'라는 부제 아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휠라에 따르면, 몸매뿐 아니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없앴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휠라 브랜드 또는 스포티비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신청자 대상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통과자 명단을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3일 2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20명을 가린다.
20명은 7월 8~9일 합숙을 하며 휠라 핏 모델 자격 심사를 받는다. 최종 선발된 4명에겐 총 1000만원 상금을 준다. 앞으로 1년간 휠라 핏 모델로, 국내외 화보 촬영(2회 가량)과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휠라 브랜드 또는 스포티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휠라 메가스토어를 방문하는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요가매트와 티셔츠, 슬라이드 슬리퍼 등을 나눠준다.
한편,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는 휠라 핏 공식 인스타그램과 스포티비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휠라 핏과 함께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이번 모델 선발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