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6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휴식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1일~16일)에 전국 7곳, 2790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10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단지는 7곳이다.
11일에 △서대전네거리역(도시형생활주택) 1곳에서, 12일 △빌리브 울산(주상복합·민간임대) △제주 아이린 5차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4일에는 △신길파크자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원주 봉화산 벨라시티 3차 △대구연경지구 A1블록(공공임대)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대표적인 단지는 GS건설의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8구역 '신길파크자이'다. 전용면적 39~111㎡ 총 641가구로 이뤄진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오산세교1지구 B8블록에 짓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전용 67~84㎡ 596가구 규모이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이내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0곳이다.
15일에 모든 견본주택이 일제히 개관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고덕 자이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주상복합·오피스텔) △삼송 더샵(오피스텔) △김포 센트럴 헤센 1단지·2단지 △김포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A1블록)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8곳이 수요자 모집에 나선다.
지방에선 △부산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민간임대)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등 2곳이 분양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