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국신용정보는 지난 20일 국민일보 CCMM 빌딩에서 한신정 및 5개 자회사(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나이스채권평가, 디앤비코리아 및 나이스네트워크) 임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7년 상반기 1등전략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등전략 발표대회는 한국 제1의 금융인프라 기업이라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수립, 실천방안 도출 등 모든 과정에 나이스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낸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서, 한신정 및 자회사의 모든 사업부문에 있어 1등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들이 담겨져 있다.
 
한신정과 5개 자회사는 지난 3월에 '한국 제1의 금융인프라 기업'이라는 3개년 비젼을 발표해 오는 2009년까지 국내 최고의 금융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한신정 관계자는 "이번 '1등전략 발표대회'는 각 사업부문별 세부실천전략을 공유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등 전략' 수립으로 한신정과 5개 자회사는 나이스 전체 매출액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한국전자금융(063570)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약 15%, 영업이익 약 35% 성장한 실적을 공시했으며, 한국신용정보(034310)와 나이스정보통신(036800)도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