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게임빌이 '로열블러드(Royal Blood)'를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자체 개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게임빌은 해외 출시를 앞두고 게임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전투 성장 밸런스', '플레이 동선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 '해외 시장 환경에 맞춘 단말기 사양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영어, 프랑스어, 일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를 장착했으며 특히 유저들이 플레이 후 1시간 내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개편하고, 성장 체감 상향을 위해 신경을 집중했다. 이외에도 '길드 던전', '외형 장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게임 내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대규모 진영전(RvR)'이 해외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호응을 얻을지도 주목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MMORPG 이용 경험이 적은 해외 유저들에게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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