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둔 6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2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4일~9일)에 전국 7곳, 3275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6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단지는 7곳이다.
5일에 △힐스테이트 범어 1곳에서, 7일엔 △힐스테이트 금정역(주상복합·오피스텔) △의정부 고산 대방노블랜드 △빌리브 울산(주상복합·오피스텔, 민간임대) △장수 장계면 에코르(공공임대)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중 대표적인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금정역'이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들어서는 이 주거복합단지는 각각 아파트 843가구(전용 72~84㎡), 오피스텔 639실(전용 24~84㎡)로 구성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맞닿아있는 초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와 인접해 판교까지 20분, 수서는 40분이면 도달가능하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고산지구 C5블록에 짓는 '의정부 고산 대방노블랜드'를 선보인다. 전용 74~84㎡, 932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를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에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6곳이다.
8일에 △신길파크자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김포 더 럭스나인 5-1블록·6-1,2(오피스텔)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통영의 아침 에르가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