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코리안리는 지난 19일 본사 12층 강당에서 ‘생명보험 직업적 언더라이팅 매뉴얼’ 발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보험사 및 공제사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매뉴얼의 구성 및 사용방법에 대한 소개와 동국대병원 산업의학과 안연순 교수의 '직업관련성 질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동 매뉴얼에서는 12개 산업 318개 주요 직종 및 1천여 직업에 대해 각 직업별 정의, 주요업무 개요, 업무환경 및 관련 주요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각 직업에 대한 사망위험, 그 직업으로 인한 재해사망 및 장해위험을 심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직업관련 질환도 소개함으로써 최근 부각되고 있는 건강보험 계약 심사도 가능하도록 위험평가를 세분화 하고, 직업관련성 질환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수록하여 심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매뉴얼은 통계청, 노동부 및 코리안리의 경험통계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도록 만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언더라이팅 매뉴얼로, 직업의 다양한 성격과 직업별 특정 건강문제 및 사고위험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이를 청약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에 보험업무의 핵심역량인 언더라이팅 기술향상에 기여하고, 실제 위험보다 높거나 낮게 평가되던 직업군(群)들에 대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언더라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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