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경남은행 김성덕 김해영업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경남은행은 지역의 소외된 장애 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우들의 제주도 여행 캠프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애 청소년 탐라 탐험기'로 명명된 이번 여행 캠프는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하는 장애우 20명의 제주도 여행을 위한 장애 청소년 여름캠프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여행 캠프는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고 자아 성취감과 도전정신, 희망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들 장애우들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한라산 등반, 승마체험, 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여행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돼 있는 장애 청소년들이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낯설은 곳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사회적응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