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KB카드는 제주도에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회원들을 위해 제주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데강 삼다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카드 전회원(KB비씨, KB체크카드 포함)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실시되며, 협재해수욕장 내에 KB카드 회원 전용 휴양시설을 운영하며 제주도 내 주요 관광지, 렌터카, 골프장, 음식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협재해수욕장 내에 'KB카드 Star Zone'을 설치해 KB카드 회원들에게 비치파라솔, 선탠의자, 음료·생수, 물품보관함, 샤워장, 돗자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KB카드로 결제시 튜브 대여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K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농구게임, 물풍선게임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제주닷컴(kbcard.jeju.com)을 통해 사전 예약시(이용일 기준 24시간 전) 서귀포 잠수함 관광 등 제주도 내 주요 관광지 이용권을 제주닷컴의 할인판매가에서 10% 추가로 할인해주고, 렌터카 예약시에도 5% 추가 할인 및 생수 무료제공, 9개 지정 골프장 사전 예약시 주중 그린피 10% 할인 및 주말 부킹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B카드 지정 제휴 맛집 이용시 5~20% 할인 또는 음료수 무료제공, 제주칼호텔 상설뷔페 20% 할인(음료 제외) 및 서귀포칼호텔 상설뷔페 20%/야외바비큐 10% 할인, 제주 아쿠아나 이용시 본인 30%/동동반인 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카드 관계자는 "제주방언 '옵데강'은 '오셨습니까'라는 뜻으로 제주 방문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제주도 방문 고객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기 때문에 올 여름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