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분기 실적 모멘텀 본격화"-NH투자證
"코스맥스, 2분기 실적 모멘텀 본격화"-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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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코스맥스에 대해 2분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 중국 현지의 고성장 지속 △미국 인수·합병(M&A) 후 내년 흑자 전환 △대규모 투자 마무리 후 설비투자(CAPEX) 큰 폭 감소 등의 이유로 코스맥스의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수주 현황이 기대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출 회복이 이끄는 이익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국내외 증설 및 굵직한 인수·합병(M&A)가 완료돼 투자 금액이 축소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헬스·뷰티(H&B) 채널용 자체브랜드(PB)나 홈쇼핑 등 신규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 행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1분기 매출 고성장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2019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향후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54%에 달하며 동종업체 대비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라며 "2분기부터 국내 전방 사업 전반의 수요 회복이 좀 더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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