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신작 기대감 확산"-하이투자證
"넷마블, 하반기 신작 기대감 확산"-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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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주요 매출원인 'L2R(리니지2레볼루션)'의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6% 감소로 전체 매출액이 줄었지만, 4~5월 L2R의 매출액은 하향 안정화됐다"며 "3분기부터 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세븐나이츠2', 'BTS 월드 등 10여종 이상의 신작이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분기별 매출액은 지속적으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6월말~7월중 사전예약 진행이 예정된 '블소레볼루션'은 올해 가장 기대작으로 9월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유명 IP 기반의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에 더불어 그래픽 액션감의 진화로 안정적 흥행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동양권 캐릭터로 중국에서도 흥행 가능성이 높고, 현재 중국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상황"이라며 "아이돌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하반기 신작 'BTS 월드'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넷마블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8%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BTS 월드는 100개 이상의 영상, 1만장 이상의 화보, 음원을 독점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 매출이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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