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내수 판매 회복 첫 주자 '더 뉴 스파크' 출시
한국GM, 쉐보레 내수 판매 회복 첫 주자 '더 뉴 스파크'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5년간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등 총 15대 신차 출시
고객 선호 반영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옵션 및 트림 구성

 

​쉐보레(Chevrolet)가 23일 성동구 성수동의 퓨전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전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사진=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23일 성동구 성수동의 퓨전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한국GM은 향후 5년간 총 15개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계획과 미래 상품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더 뉴 스파크를 그 첫 주자로 내세우고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스파크는 글로벌 경차 시장에서 스파크는 48개국에서 140만 대를 판매한 최고 모델이다.

더 뉴 스파크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DNA를 담은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주제로 진화한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소개하는 첫 모델로서 입체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신형 스파크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더욱 풍부하게 크롬 엑센트를 적용했다. 또 공기역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단부 그릴을 과감히 좌우로 확장해 더욱 강인하고 당당한 인상을 연출했다.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도 한층 날렵한 형상으로 스파크의 시크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범퍼 하단에 자리한 LED 주간주행등은 새롭게 디자인된 크롬 가니쉬와 정교하게 어우러져 존재감 있는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쉐보레(Chevrolet)가 23일 성동구 성수동의 퓨전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전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사진=한국지엠)​

인테리어는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미니멀 원포인트 디자인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다크 실버, 오렌지, 블루 총 3가지의 포인트 컬러는 절제된 스포티함을 배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고 홈디스플레이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시인성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또 동급 최초로 C-Type USB를 채택했다.  

스파크는 국내 경차 중 유일하게 한국신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했으며, 시속 60㎞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동급 유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SBSA) 시스템을 통해 전후방뿐만 아니라 측면 사고 위험까지 감지하는 360도 안전을 확보하는 등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첨단 사양 적용도 확대됐다.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하는 4채널 ABS(Anti-lock Brake System)와 전복위험 제어시스템을 통합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Hill Start Assist) 기능까지 전 모델 기본으로 제공한다.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향상은 물론, 기존 모델 대비 시작 가격을 20만원 인하하고 트림별로 제공하는 사양가치 대비 가격 인상분은 최소화하는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친다.

​쉐보레(Chevrolet)가 23일 성동구 성수동의 퓨전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사진=한국지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한국GM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GM)​

LT 트림에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암레스트, 6 스피커 등 상위 트림 적용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더욱 풍성해진 사양을 갖췄다. 기존 4개에서 7개로 세분된 옵션 패키지를 통해 맞춤형 경차를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배려했다.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어 트림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LTZ 트림에서 옵션으로 제공됐던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에코 트림에만 적용되던 C-TECH 무단 자동변속기의 스탑 앤 스타트(Stop & Start) 기능을 기본 탑재해 연비를 향상하고 고객 선호에 따라 기능을 해제할 수 있도록 온/오프 버튼을 채택했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LS Basic 979만원 △LS 1057만원 △LT 1175만원 △프리미어 1290만원 △승용밴 Basic 972만원 △승용밴 1015만원이다.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및 시티 모드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된 C-TECH변속기 모델은 트림별로 180만원이 추가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