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국희샌드·죠리퐁 값 올린다
크라운제과, 국희샌드·죠리퐁 값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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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폼목 중량당 권장소비자가격 평균 12.4% 인상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크라운제과는 국희샌드·죠리퐁·뽀또 등 일부 제품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희샌드는 권장소비자가격을 13.6~20% 올린다. 마이쮸는 1.9~14.3%, 참크래커는 5%씩 가격이 비싸진다. 카땅(중량당 가격 인상률 13.3%), 못말리는 신짱(12.2%), 콘초(3%), 죠리퐁(12.7%) 등 스낵 4종은 가격과 중량을 함께 늘린다. 뽀또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368g에서 322g으로 줄인다. 중량당 가격 인상률은 14.3%다. 가격과 중량 조정은 6월 생산분부터 순차 적용한다.

크라운제과는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인상률을 최대한 낮췄다는 입장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원가압박히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며 "중량을 늘릴 수 있는 제품은 증량도 병행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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