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18학번 진지희,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 위촉
동국대 18학번 진지희,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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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학생 꿈 응원하고 희망 전하기 위해 제안 수락"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진지희씨. (사진=서울시)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진지희씨.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새내기 대학생이 된 배우 아역배우 출신 진지희(19)씨가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1일 서울시는 진지희씨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또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아역부터 활동한 진지희씨는 폭 넓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한 뒤 '황태자의 첫사랑' '연애시대' '위대한 유산' '에덴의 동쪽'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고,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아역상을 받았다. 

드라마 '해를 품은달'과 '불의 여신 정이', 영화 '국가대표2'와 '이웃집 스타' 등에도 출연한 그는 올해 성년을 맞았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018학번으로 입학하면서 연기와 대학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사무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진지희씨한테 위촉패를 건넬 예정이다. 진씨는 학생들이 필요한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씨는 "장학금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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