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HUG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12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19가구에 총 3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5억원의 후원금으로 97가구의 개보수를 도울 예정이다.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앞으로도 주거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강화해 더 많은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