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모델 광고 캠페인 공개, 멤버들 모습 다채롭게 연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사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4년만에 개최되는 월드컵에 열광하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오는 6월 개최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고,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길 바라는 의미로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방 안에 모여 TV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경기에 한껏 집중하는 모습과 한국 대표팀이 골을 넣을 때마다 함성을 지르는 모습, 열띤 응원과 함께 코카콜라를 시원하게 마시는 멤버들의 표정 등이 다채롭게 연출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러시아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더욱 짜릿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광고를 기획했다"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월드컵 후원사 중 하나로 지난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코카콜라를 후원했으며, 1978년부터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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