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 기관 공모
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 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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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11일 장애인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차량을 지원 받을 사회복지기관을 오는 14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이동 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차량은 하이트진로가 주최하는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해 선수들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다.

올해 지원하는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과 일반 차량 2종이 마련됐다. 신청 가능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기부 가능 단체 등이다. 올해는 서울·인천·부산·충북·전남·경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 기관은 14일부터 28일 자정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7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소외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차량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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