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KT, IPTV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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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포털간 처음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NHN㈜은 국내 최대 통신회사 ㈜KT와 ‘MegaTV’ 업무 제휴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PTV서비스 준비를 위한 인터넷 포털과 통신사간 제휴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통해 NHN은 TV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TV검색서비스, 네이버, 한게임 및 쥬니어네이버의 콘텐츠를 이용한 양방향 데이터채널서비스, 실시간 방송과 함께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웹을 통해 제공하던 디지털데이터 서비스를 TV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NHN과 KT는 현재 제공중인 ‘Mega TV’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IPTV서비스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검색을 비롯한 다양한 TV기반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최휘영 대표는 “가장 넓은 네트웍과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K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PTV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 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NHN의 컨버전스 서비스의 목표이며, 향후 다른 협력모델에서도 이러한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과 KT는 올해 말 ‘Mega TV’의 정보검색 및 데이터채널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IPTV 준비를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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