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급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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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김포한강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김포시 내 한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김포시 운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동, 전용면적 67 ~ 84㎡ 91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 등이다.

올림픽대로와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하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올 11월에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운양역(예정)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접근 가능하고 여의도역, 광화문역, 강남역까지는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솔길공원·모담공원·한강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공급하는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도 적용된다. 단지 계약자는 가전제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TV,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개인 대여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출산,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에는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형을 바꿔 이동할 수 있다. 근무지 변경 등의 이유로 입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때는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 없이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의 이동 가능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기 때문에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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