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이익증가율 높을 것…투자의견 매수"-하나금융투자
"JB금융, 이익증가율 높을 것…투자의견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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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이익 증가율이 가장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9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B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 641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3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52억500만원으로 25.6% 늘었다. 매출액은 5.9% 증가한 5998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사모투자(PE)수수료가 들어오면서 수수료 수익도 좋았고,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면서 이자이익 증가율이 높았다"며 "지난 2015년 인수효과가 컸지만 인수·합병(M&A)을 통해 은행(지주) 중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JB금융지주가 고위험가중치 자산을 줄이고 이익을 통해 안전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순이익 증가율은 13.5% 으로 BNK금융에 이어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JB금융이 그동안 늘려놓은 자산 성장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분기별 순이익도 600억원대는 안정적으로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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