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5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으로 성능개선
EBS, F5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으로 성능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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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업체인 F5 네트웍스 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교육 방송국 EBS가 자사의 BIG-IP Local Traffic Manager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EBS는 웹 영어 전문 채널 및 외국어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BS는 약 2천 2백만 명에 달하는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웹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이에 증가하는 사용자 트래픽을 해결하기
▲ BIG-IP Local Traffic Manager  © 서울파이낸스
위해 EBS는 총 4 개 업체의 솔루션들을 대상으로 성능과 비용효율성을 검토했다. EBS는 결국 자사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4 대의 BIG-IP 6800과 2 대의 BIG-IP 8400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EBS는 증가하는 웹 서비스의 트래픽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으로 L4-7 스위치 도입을 결정, 총 4개 업체의 솔루션들을 대상으로 BMT를 실시했다. EBS는 안정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비용 요건을 우선 고려한 결과 BMT를 거친 4
개 업체의 솔루션들 중 로드밸런싱 기능과 안정적 운영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F5의 BIG-IP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BS에 도입된 F5의 BIG-IP는 DoS/DDoS 등 유해성 트래픽의 차단과 동시에 정상적인 서비스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보장했으며, 방화벽 트래픽을 분산시킴으로써 기존 L4 스위치의 문제점이었던 특정 방화벽으로의 부하 집중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또한
완벽한 양방향 세션을 처리하며 유동성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했던 비대칭 경로 발생 현상을 말끔히 해소했다.
 
EBS의 미디어팀의 권창선 과장은 “F5의 BIG-IP는 다른 비교 제품들보다 세션 처리 성능이 뛰어났다”라며, “EBS는 이제 BIG-IP LTM이 보장하는 인텔리전트 트래픽 매니지먼트와 로드 밸런싱 기능으로 고객들에게 어떠한 성능저하도 없이 웹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F5 네트웍스 코리아의 남덕우 지사장은 “현재 방송 업계에서 웹 기반의 서비스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F5 고유의 BIG-IP 솔루션은 방송 산업에서 고객들이 사용함에 있어 어떠한 불편도 없이 증가하는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장은 이어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기술 지원으로 국내 방송 시장의 도입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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