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문 대표를 비롯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 150여명은 3~4일 서울지역 노인복지시설 13곳에서 '효(孝)드림' 캠페인을 펼쳤다. CJ나눔재단과 함께 마련한 이 캠페인에 대해 4일 CJ프레시웨이는 "어르신 30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노인복지시설 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화단이나 창문, 화장실 등을 청소했다. 특히 저소득 노인 가구 300여곳을 찾아가 사골곰탕과 육개장, 즉석밥, 김, 과일, 음료 등을 담은 꾸러미를 건넸다. 이에 앞서 지난 4월26일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2000여명을 상대로 배식봉사를 했다.
효드림 캠페인에 동참한 문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달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