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발대식 개최
수출입은행,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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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봉사단원 선정, 해외 봉사활동도 예정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참여 학생 100여명이 29일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참여 학생 100여명이 지난 29일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창단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올해 전국 9개 권역 10개팀 10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요처 섭외와 협력, 준비, 실행하는 등 전 단계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6기 대학생봉사단은 각 지역의 자원봉사 유관기관·전문 NGO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수출입은행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덕용 수출입은행 상임이사는 발대식에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우리가 꿈꾸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활동기간 동안 뿌린 희망씨앗들이 또 다른 희망의 열매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은 출범 직후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전통적 복지대상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다가 점차 여가문화와 안전, 교육, 고령화, 환경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탈북 가정, 해외 빈민 등 국내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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