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김정은, 공동식수 후 수행원 없이 친교산책
문 대통령·김정은, 공동식수 후 수행원 없이 친교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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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여사 만찬 참석…남북 정상 부인 간 첫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내 '도보다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내 '도보다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후 회담 재개를 앞두고 도보다리를 함께 걸으며 친교산책에 나섰다.

수행원 없이 두 정상이 산책하는 것이어서 솔직한 대화들이 오고 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판문점 정상회담을 마무리한 두 정상은 27일 오후 436분께 공동식수를 끝내고 군사분계선(MDL)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눴다.

'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 감독위가 판문점을 드나들 때 동선을 줄이기 위해 판문점 습지 위에 만든 다리다. 준비위는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도보다리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두 정상은 도보다리에서 회담장으로 옮겨 오후 회담을 하면서 이른바 '판문점 선언'에 관한 최종 합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참석한다. 남북 정상의 부인 간 첫 만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리설주 여사는 오늘 오후 615분께 판문점에 도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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