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최태원 회장 경영 철학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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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도시가스·발전 자회사, 사회공헌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
SKE&S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유정준 SK E&S 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SK E&S)
SKE&S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유정준 SK E&S 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SK E&S)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국내 최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인 SK E&S가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가치창출은 기업의 지속경영 및 사회적 지지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 추구한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신(新)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실천할 4대 중점과제 중 사회적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각 관계사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해 다음단계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한 바 있다.

SK E&S는 11개 도시가스·발전 자회사와 함께 전국에서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착한 에너지학교'와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은 SK E&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우선 '착한 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의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파주에너지서비스가 지난해 총 3번에 걸쳐 착한 에너지 학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회사,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행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SK E&S는 설명했다.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SK E&S가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비 지원, 공기청정기·일회용 마스크 지원, 천식 유발인자 제거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SK E&S의 도시가스 자회사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설 연휴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가스 안전 사용요령이 담긴 홍보전단을 직접전달하며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은 신광중학교와 1사 1교 협약을 체결해 10여 년 가까이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신광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을 전달했다.

강원도시가스는 강원지역 도시가스 사와 함께 '2018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지역 문화 소외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전북 익산시 모범택시 운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가스 사고예방 봉사대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올해 10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에 앞서 도로굴착공사, 취약시설의 가스 냄새, 화재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시가스는 4월부터 사옥에 '전남도시가스 공부방'을 열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 직원이 직접 영어와 수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SK E&S는 청정 LNG를 연료로 전력, 도시가스,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자회사는 전국 8개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파주에너지서비스, 나래에너지서비스 등 발전 자회사는 파주시에서 천연가스발전소를, 하남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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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솔 2018-04-28 17:51:14
뭔 개소리야 쟤가 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