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서비스 혁신 테마를 포함한 '타이거(TIGER) 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ETF는 빅데이터와 분석, 나노기술, 의학과 신경과학, 네트워크와 컴퓨터시스템, 에너지와 환경시스템, 로봇공학, 3D 프린팅, 생물정보학, 금융 서비스 혁신 등 총 9개의 혁신기술 테마를 바탕으로 200개의 종목을 선별한다.
이를테면 소위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을 비롯해 투자자에게 친숙한 종목들이 다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ETF는 업계 최다인 총 109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현재 순자산 1000억원 이상 ETF는 18개, 100억원 이상 77개로 상품 다양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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