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출전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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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효영, 유진, 김진표 감독, 유다연, 반지희,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 엑스타 레이싱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21~22일 펼쳐지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을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올해도 재계약을 통해 변함없는 팀워크를 발휘할 계획이다.

모터스포츠는 머신이 서킷에서 200~300km를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과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며 펼치는 경기다. 레이싱 경기에서 타이어는 경기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부품으로 국내외 타이어업체들은 제품 공급과 대회 성적을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국내 타이어업체 최초로 F1 경주용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국내 유일의 F1용 레이싱 타이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포뮬러 기술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모토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올해는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의 전속모델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동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유진, 이효영, 반지희, 유다연 등 네 명의 모델은 지난 1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한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모터스포츠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외에도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 E&M팀에게도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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