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저소득층 아동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대 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으로 적립해준다.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후원금 총 6억원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 당 매월 5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할 예정이다. 아동 통장에는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후원금과 국가 지원금이 저금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200명은 지방자치단체와 보호시설 20개 기관에서 10여명씩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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