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주도서 '유니목'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주도서 '유니목'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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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다임러트럭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제주 지역에서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 고객들을 직접 찾아 가는 '유니목 봄맞이 제주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제주 지역 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의 각 차고지를 유니목 테크니션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 점검 및 서비스를 통해 유니목 활용의 극대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유니목 테크니션들은 폭설이 잦았던 지난 겨울, 제설 블로워를 장착하고 제주의 구석구석을 달리며 제설 작업을 수행했던 유니목의 상태를 점검하고 봄을 맞아 새로운 제초 장비를 장착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제초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니목은 국내에서 수십 년 동안 제설 및 도로관리 차량으로 사랑받아 온 모델로 겨울이 끝나면 바로 제초 장비로 변신한다. 차량 전면에 제설 블로워나 제설 삽날을 떼어내고 제초 장비를 장착해 봄부터 가을까지는 제초 작업에 투입된다.  

차량에 유압과 PTO(Power Takeoff)가 차량의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었기 때문에 1000여 가지 장비를 자유자재로 탈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이드로스테틱 드라이브 기능은 유압 구동 방식으로 일정한 속도로 부착한 작업기의 최대 성능을 끌어낼 수 있게 해주어 제초 관리, 터널 청소 등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유니목은 차량의 핸들을 우측으로 이동하는 양측핸들기능이 있어 운행과 작업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즉, 5분 이내에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핸들 및 조작 장치를 이동해 보다 정밀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동승자가 필요한 일반 차량과 비교하여 더욱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넓은 시야를 통해 위험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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