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4차 산업혁명 최적화 공작기계 신제품 2기종 선봬
(주)한화, 4차 산업혁명 최적화 공작기계 신제품 2기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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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화는 4월 3일~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SIMTOS 2018'에 참가해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기종(XD26II-V, HCG-150)과 기존 제품 10기종 등 총 12기종을 선보인다. (주)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선도업체로서의 향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주)한화)

SITMOS 2018·해외 딜러 대상 마케팅 세미나 개최…신규 수용 창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주)한화는 4월 3~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텐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8'에 참가해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기종(XD26II-V, HCG-150)과 기존 제품 10기종 등 총 12기종을 선보인다.

이전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CNC자동선반 신규 제품 XD26II-V는 기존 XD20V의 최대 가공경을 26mm까지 확장해 다변화된 복합기공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공작물의 면을 깎는 HCG-150 연삭기는 기존 KCG-150의 가공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고정밀 연삭기' 생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또한 XE20J와 HCG-150을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4일에는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6개국 딜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마케팅도 펼친다. 나라별 제품 수요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5일에는 일산 앰블호텔에서 '국내외 딜러 리셉션'도 개최하며 공작기계 판매 우수 딜러를 격려한다.

김연철 (주)한화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선도업체로서의 향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걸맞은 스마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한화는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해 1983년에 국내 최초로 자동선반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독자모델 시리즈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CNC 자동선반은 최소 작업 인원으로 장시간 무인 가동이 가능해 향후 제조업에 있어서 대량생산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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