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3억원 기록…4분기 실적 대폭 개선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K건설이 2년 연속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건설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조4398억원, 매출총이익 4680억원, 영업이익 202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30% 늘었다.
SK건설은 앞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목표에 못 미쳤으나 4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2016년에 이어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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