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휴젤·아모레퍼시픽·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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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휴젤, 아모레퍼시픽, 한화생명을 4월 첫째 주(4월2일~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휴젤에 대해선 "지난해 3분기 실적부진을 딛고 4분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남미, 러시아 등의 수출확대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보톡스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제일 높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수출 데이터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데이터도 개선 추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는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구간으로,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대부분의 국내 채널은 2분기에 매출이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고,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제언했다.

한화생명에 대해선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9배로 금리 상승 직전 저점인 0.48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10% 지분으로 인한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리스크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예보가 보유 지분 10%에 대한 일괄매각을 검토 중이어서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되면 상승 탄력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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