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 자체 가치평가 모델 기준 작년보다 14% 늘어난 7694억원 기록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코웨이는 28일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4년 연속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업체로 꼽힌다.
코웨이에 따르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인터브랜드가 재무 분석, 브랜드 역할과 강도 분석 등 3가지 요소 중심 자체 가치평가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7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위도 2015년 38위에서 2016년 32위, 올해는 31위로 오름세다. 특히 SK하이닉스, 카카오, 이마트 등과 함께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Top Growing)을 보인 7개 브랜드 중 하나로 뽑혔다.
지난해 코웨이는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 '멀티액션 가습청정기 IoCare' 등 혁신적 제품을 선보였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도입한 결과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생명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 수면 등을 관리하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고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