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각감시 및 도시 방범 등 광범위 활용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테크윈(시큐리티부문)은 선명하게 외곽 모니터링이 가능한 열상 카메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열상 카메라에서 흔히 발견되는 단점인 영상 모서리나 원거리 피사체의 흐릿함을 바로잡아 정밀하고 또렷한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반경 3km까지 적외선 열을 감지할 수 있어 외곽 감시와 도시 방범에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기존 열상 카메라가 특수한 장소에만 국한되었다면 최근에는 공연장, 랜드마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테러 위협이 높은 도심 장소나 미세먼지, 폭설, 폭우 등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극한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활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화테크윈이 선보이는 선도 기술들이 일상생활 전반에 어떤 이바지를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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