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빵 12만5천여개 지원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SPC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원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일 SPC그룹은 SPC해피봉사단이 전날 원주시 단계동 파리크라상 트레이닝센터에서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란 이름으로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리크라상 트레이닝센터는 지역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과·제빵 기사를 길러내고, 가맹점을 상대로 교육하는 시설이다. 2015년 문을 연 원주트레이닝센터에선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날 원주트레이닝센터를 찾은 SPC해피봉사단은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제과·제빵 현장 견학 기회를 주고,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파티를 열었다. 3월 한 달간 'SPC 행복한빵나눔차'를 타고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찾아가 생일파티를 위한 케이크 400개를 건넨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1곳씩 아동복지기관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500여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 1만5000여개와 빵 11만여개를 지원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는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교육시설을 활용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