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우측에서 두번째)와 춘천시 이광준 시장(우측에서 첫번째)이 '출생아 건강보험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이번 제휴로 현대해상은 춘천시에게 '굿앤굿 어린이CI보험'을 제공한다.
굿앤굿 어린이CI보험은 소아암, 화상, 심장질환, 상해 치료비등 아동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20종 질병 발생시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으로 월 2만원의 보험료를 춘천시가 5년간 납부하고 10년 동안 보장 받는다.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는"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지원사업은 일시적인 금전지원이나 일과성 이벤트가 아니라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위험을 장기간 보장해주기 때문에 실효성이 있다"며"앞으로도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에 따른 사업자를 공모해 8개 신청업체 중 만기환급율(남아 71.76%, 여아 74.55%) 이 높고 다양한 보장 내용을 제안한 현대해상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고 지난 6월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의 신생아와 쌍생아, 그리고 12개월 이하의 입양아에게 지원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민복지 차원에서 출산 후 자녀의 질병 발생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가 출산율 증대 정책에 부응하는 좋은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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