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유럽 마케팅 솔선수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유럽 마케팅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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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3총사 시장점유율 확대 위해 출국…두 달여간 10여개국 순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3월 초 유럽으로 출국해 주력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힘을 쏟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일 서 회장이 두 달여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빅5 시장을 비롯해 10여개 국가를 돌면서 오피니언 리더 구실을 하는 의사들과 정부 관계자·협력사 임원을 만나 현장 중심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서 회장의 유럽 일정은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과 판매 계획 등을 분석하고, 경쟁사보다 뛰어난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줘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특히 서 회장은 유럽 11개국에서 팔리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최종 판매 승인을 받은 유방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 랜딩(처방코드 등록)에 공을 들인다.

램시마는 지난해 기준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에서 50% 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서 회장은 동등한 효능의 바이오시밀러를 더 많은 환자들한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약품 시장 흐름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쪽은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종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워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 회장은 두 달간 유럽 마케팅 활동 이후에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현장 밀착형 마케팅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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