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X츄파춥스 컬렉션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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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휠라 건대 커먼그라운드점 앞에서 길게 줄을 선 소비자들이 '휠라 X 츄파춥스 컬렉션' 스페셜팩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건대 커먼그라운드점 열어 스페셜팩 한정판매…5시간 전부터 장사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막대 사탕 브랜드 츄파춥스(Chupa Chups)와 함께 기획한 컬렉션의 한국·중국·홍콩 동시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이 큰 인기를 끌었다. 12일 휠라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휠라 X 츄파춥스 스페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휠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 츄파춥스 색을 활용한 맨투맨 티셔츠와 슬라이드 슬리퍼(드리프터), 기념품(굿즈) 등이 담긴 꾸러미(스페셜팩)를 드리프터 한 켤레 값(2만9000원)에 팔았다. 스페셜팩은 오전 11시부터 팔았는데, 판매 시작 5시간 전인 새벽 6시부터 소비자들이 몰려 긴 줄을 이뤘다.

준비한 스페셜팩  200개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모두 팔렸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추가 물량을 투입했으나 역시 동이 났다. 행사장에 마련한 미니 컬링과 볼을 이용한 사다리타기(자이언트 플링코) 게임도 인기였다.

휠라는 이날 건대 커먼그라운드점을 열었다. 커먼그라운드는 2016년 11월 휠라가 '코트디럭스' 신발과 커플 티셔츠 등을 담은 스페셜팩을 한정 판매(더블 디럭스 데이)했던 곳이다.  

휠라 관계자는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큰 성원을 보내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소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류,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으로 출시된 휠라 X 츄파춥스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이태원 메가스토어, 건대 커먼그라운드점, 전국 휠라 키즈·인티모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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